OS 선택

Windows를 그대로 쓸까, Linux native로 갈까 고민했다. Docker 운영이 메인이고 서버답게 쓰려면 Linux가 맞다. Ubuntu Server 24.04 LTS로 결정했다.


Ubuntu Server 설치

준비물

Ventoy — USB를 부팅 드라이브로 만들어주는 도구다. 일반적인 방식은 ISO를 USB에 굽는 방식인데, Ventoy는 USB 하나에 여러 ISO를 넣고 부팅 시 선택할 수 있어서 훨씬 편하다.

설치 순서

1. Ventoy2Disk.exe 실행

USB를 꽂고 Ventoy2Disk.exe를 실행한다. 사용할 USB를 선택하고 Install을 누른다.

⚠️ USB에 있는 데이터는 전부 지워지므로 먼저 백업할 것

Ventoy2Disk 실행 화면

2. ISO 파일 복사

Install 완료 후 다운로드한 Ubuntu ISO 파일을 USB에 그냥 복사하면 된다.

3. 서버에 USB 꽂고 부팅

Ubuntu를 설치할 노트북에 USB를 꽂고 전원을 켠다. F12를 연타해서 바이오스 부팅 메뉴 진입 후 Ventoy가 설치된 USB를 선택한다.

이후 Ubuntu Server 설치 과정은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. 특별히 복잡한 부분은 없다. 파티션은 기본값으로 잡고, SSH 서버 설치 옵션은 체크해두는 게 좋다.


Tailscale VPN 연결

홈서버는 공인 IP가 없어서 외부에서 직접 접근이 안 된다. Tailscale을 사용하면 홈서버와 OCI 인스턴스를 같은 사설 네트워크로 묶을 수 있다.

설치

Ubuntu 설치 후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어를 실행한다.

curl -fsSL https://tailscale.com/install.sh | sh

설치 후 활성화:

sudo tailscale up

실행하면 아래처럼 인증 URL이 출력된다.

To authenticate, visit:
    https://login.tailscale.com/a/xxxxxxxxxxxxxxx

URL을 브라우저에서 열어서 Tailscale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홈서버가 네트워크에 등록된다.

홈서버 IP 확인

tailscale ip -4

이 IP(예: 100.109.108.36)로 이제 어디서든 홈서버에 SSH 접속이 가능하다.

OCI 서버에도 동일하게 설치

OCI 인스턴스에도 위 과정을 그대로 반복해서 Tailscale을 설치하면 두 서버가 같은 사설 네트워크로 묶인다.

Tailscale 관리 콘솔 - 두 서버가 연결된 화면

설정 완료 후 Tailscale 관리 콘솔에서 홈서버와 OCI 서버가 모두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이제 OCI에서 홈서버로, 홈서버에서 OCI로 자유롭게 통신이 가능하다.


여기까지의 구성

[내 PC / 스마트폰]
       │  Tailscale VPN
       ▼
[홈서버 ThinkPad] ─── Tailscale VPN ─── [OCI 인스턴스]
  100.109.108.36                           100.x.x.x

Tailscale이 연결된 것만으로도 이미 꽤 쓸만한 환경이 됐다. 이제 어디서든 홈서버에 SSH로 접속해서 작업할 수 있다.

다음 편에서는 외장 SSD를 마운트하고 Filebrowser로 브라우저에서 파일을 관리하는 환경을 구성한다.